정신분석적으로 본 전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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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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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편견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주 말다툼하는 것을 보아도 그것을 알 수 있따>
정신의학적으로는 이런 류의 회상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주의를 요하는 것이지만 아무튼 전혜린의 경우엔 아버지의 일방적인 기대가 어머니의 애정을 차단한 경우라고 생각할 만하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계실 때는 나에게 심부름을 한 번 못 시켰다.
아마도 전혜린의 남다른 지성은 아버지 쪽에서 물려받았던 것 같다. 참으로 난 극단으로 기울어져 있따(1951년 1월1일의 일기)…(To be continued )
전혜린의 출생과 성장과정을 통해 전혜린을 정신분석적으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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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과 성장>>
전혜린은 아버지 전봉덕과 어머니 김순해의 8남매 (1남7녀)의 맏딸로 1934년 1월1일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전혜린의 지성은 타고난 것이었지만 그녀의 아버지의 남다른 훈도에 의해서 더욱 빛난 것이 되었다. 아버지 전봉덕은 당시 고등문관시험 사법. 행정 양과에 합격한 최고 엘리트였다.정신분석적으로본전혜린-11 , 정신분석적으로 본 전혜린인문사회레포트 ,
다.>
<나는 응석받이 어린애 spoiled child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대가집 맏며느리답게 귀티가 나는 체구가 큰 여성이었다.
전혜린의 어린시절은 그녀의 회상에 따르면 아버지에 의해서 <소공주>처럼 키워졌다.
-중략- 나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백러시아계의 양복점에서 소공녀가 입을 것 같은 원피스를 내게 사준 것도 아버지였다>고 되뇌이고 있따
한편 어머니와의 관계는 소상한 바는 아니지만 그녀의 양육상의 문제에서 부모간의 意見대립이 있었던 것 같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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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적으로 본 전혜린
정신분석적으로본전혜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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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의 출생과 성장과정을 통해 전혜린을 정신분석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아버지는 작은 체구였지만 지성적인 풍모를 지니고 있었다.
<모성애! 난 그것을 얼마나 미칠 듯이 아쉬워 하는가! 난 그것을 받아보지 못하고 자라났고 그래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성애의 동경은 내 가슴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말았다. 손에 물 하나 안튀기고 내 방에서 공부만 하는 것-아버지가 한없이 사다 주는 책을 읽는 것이 내 생활의 전부였다. 전혜린은 서너살 때부터 한글책과 일어책을 전부 읽을 수 있도록 아버지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 지성을 몹시 높게 평가한 그녀의 아버지는 맏딸에게 끔찍이도 기대를 걸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