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설비투자비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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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16: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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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연구소는 또 통신기업들이 단기적 가입자 유치 경쟁속에서 과다한 marketing 비용을 지출하며 성공 확률이 높은 일부 서비스와 기술에 투자를 집중, 앞으로도 설비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설비투자비 감소 추세
KT경영연구소(소장 유태열)가 이달 발표한 ‘IT 2.0 비전과 戰略’ 보고서에 따르면 KT·SKT·KTF·LGT·하나로텔레콤 등 국내 통신 5개사의 설비 투자는 지난 2000년에 24조원대를 기록한 후 매년 급감, 지난해에는 8조1000억원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통신사업자들 대부분이 단기적인 수익 확보를 중시하는 경영 戰略을 내세우고 있어 설비투자 확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展望(전망) 됐다. 국내 통신 5개사의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 2000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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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따라서 IT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설비기반 경쟁과 서비스 기반 경쟁의 조화가 필요하며 통신, 방송 융합형 서비스 도입 초기에도 설비기반 경쟁을 적용,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3·4세대(G)에 접어들면서 설비 투자 부진으로 日本 은 물론 최근에는 유럽과 日本 에도 뒤처질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설비 투자 비중도 지난 2000년 30%대에서 10% 수준으로 낮아졌다.